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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3년 `K-루키즈'는 누구? <K-Rookies 2013 최종 공개 오디션> 생생 현장을 찾다! ①

by KOCCA 2013. 5. 31.

 

▲ 사진1 'K-루키즈' 공개 오디션이 열린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지난 5월 25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신인뮤지션 육성지원 프로그램인 'K-ROOKIES' 최종 공개 오디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얼마 전 기사로 미리 귀띔을 드렸는데, 기억하시나요? (→//www.koreancontent.kr/1474)

 

 

잊으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K-루키즈'를 소개해 드릴게요. 'K-루키즈(K-Rookies)'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로, 음악 시장의 창작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인 뮤지션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루키즈로 선발된 뮤지션은 팀별 음악적 색깔에 맞는 선배 뮤지션들과의 기획 공연, 음악 방송 출연, 음악 페스티벌 출연, 앨범제작지원과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제작지원, 연말 결산 콘서트 등의 어마어마한! 지원 혜택을 받습니다.

 

▲ 사진2 'K-루키즈'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있는 뮤즈라이브 내부

 

17: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1팀 중, 아쉽게도 단 6팀만이 선발되어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어떤 팀이 선발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직접 참여하지 못한 여러분을 위해! 저희 '상상발전소 기자단'이 <K-Rookies 2013 공개 오디션>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 사진3 행사장에 입장 중인 관람객들

 

올림픽 공원 내에 있는 뮤즈 라이브는 작은 공연장이라 무대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섯 시 반 입장 전부터 많은 분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D

 

▲ 사진4 심사위원석

 

공정한 심사를 해주실 심사위원들도 자리하셨네요.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정원영 교수님은 “신인 밴드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봤다”며 “앞으로 더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특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 그리고 너 악단

 

▲ 사진5 공연 중인 '그리고 너 악단'

 

떨리는 첫 번째 무대는 젊은 세대가 느끼는 생존의식, 연인 또는 꿈에 대한 애증, 치열하면서도 애틋한 감정 등을 가사에 담아 부르는 '그리고 너 악단'입니다. 극적인 전개와 매력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곡 스타일, 장르의 구분은 없지만, 정체성을 가진 뚜렷한 음악을 가진 팀이죠. 테리우스를 닮은 보컬의 유연하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가 인상에 남는 무대였습니다.

 

 

◎ 업댓브라운 (Up That Brown)

 


▲ 사진6 공연 중인 업댓브라운

 

 

두 번째 무대는 9인조 Brass Funk 밴드 '업댓브라운'입니다. 아홉 명의 멤버가 들어서자 무대가 꽉 찼는데요. 무대뿐 아니라 음악성도 꽉 찬 '업댓브라운'은 2010년 10월에 결성했으며, KBS 탑밴드(시즌1)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House&soul FUNK를 기반으로, 드럼/베이스/기타/키보드가 만들어 내는 그루브 위에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 쉽고 중독성 강한 리듬과 멜로디를 음악에 담아낸 팀입니다. 작은 체구의 보컬이 무대를 장악하면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제쉬(Je'she)


▲ 사진7 공연 중인 제쉬

 

'제쉬(Je’she)'는 불어의 Je(나)+영어의 she(그녀)=나와 그녀(불특정다수)를 뜻합니다. 나와 당신의 이야기처럼, 남녀노소 누가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하고 싶다는 포부가 담긴 팀 명입니다.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고, 구성원 모두 멀티 포지션을 지향하고 있답니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 사진8 공연을 보고 있는 관람객들

 

<K-Rookies 2013 공개 오디션>! 뮤지션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대중은 숨은 진주 같은 신인 뮤지션을 새롭게 알게 된 자리였습니다. 1부에서 소개한 세 팀 중, K-루키즈로 선발된 팀은 바로 '제쉬'입니다! 다른 팀도 개성이 뚜렷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는데, 선발되지 않아 정말 안타깝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제쉬의 '구해줘'란 곡을 소개해 드릴게요. 나머지 일곱 팀이 궁금하시다면 2, 3부 기사도 기대해 주세요! :-D

 ▲ 영상1제쉬(Je’she) - 구해줘

◎ 사진출처
- 사진1-8 직접 촬영
- 영상1 직접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