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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4

2014년을 뒤흔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언니오빠들의 귀환 -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수상작 / 이지영 - 황인숙 시인의 이라는 시 중 “어제가 좋았다, 매일 내일도 어제가 좋을 것이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향수라는 감정의 힘은 이미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고 인정받아 왔는데요. 작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1990년대 배경의 와, 올해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쎄시봉 등이 이를 반증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2014년 가요계는 1990년대를 평정했던 가수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를 시간 여행 하게 한 가수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 사진1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2014년 5월에는 노래, 연기 등 만능엔터테이너라 불리는 임창정의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전국투어로 마무리된 이 공연.. 2015. 1. 30.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2014년 가을, 책 속에 빠지다.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운 여름이 가고 높아진 하늘,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가을을 수식하는 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을하면 뭐니뭐니해도 독서의 계절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저조한 독서율로 인해 출판계가 시름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2013년 국민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월평균 독서량은 1권이 채 되지 않는 0.8권으로 OECD 가입 국가 중 꼴찌라고 하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렇게 점점 더 책과 멀어지는 시민들을 위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정부, 출판·독서계, 민간단체 등이 모두 힘을 합쳐 독서를 권장하는 대대적인 문화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 사진1 포스터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은 '책 읽는 문화.. 2014. 10. 2.
열정으로 승부하는 ‘진짜’ 방송인들의 축제 <제41회 한국방송대상> 방송, Broadcast는 ‘broad(넓다)’와 ‘cast(던지다)’의 합성어로, 넓은 곳에 뭔가를 던진다는 의미로서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을 뜻합니다. 현대사회에서 방송은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언제나 대중의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사람들은 방송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송에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밤낮없이 땀 흘리는 수많은 방송인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매년 9월 3일은 ‘방송의 날’입니다. 이는 문화 향상과 공공복지에 대한 방송의 역할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정한 날이며, 1947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한국이 ‘HL’이라는 호출부호를 부여받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64년부터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는 날입니.. 2014. 9. 11.
[대중문화예술상] 빛나는 수상자들을 위한 ‘헌정무대’ 지난 1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의 시상식이 열렸었습니다. 엄청난 추위에도 시상식장을 가득채운 인파를 대중예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한국 대중문화예술의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예술상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영광스런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한 많은 축하무대가 있었지만 그 중 뮤지션들을 위한 헌정 무대 속으로 한 번 빠져볼까요? 1. HE6의 故최헌 추모 무대 ▲영상1 최헌의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故최헌은 1969년 대학을 다니던 시절 김홍탁이 이끌던 그룹 히식스의 보컬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히식스는 〈초원의 사랑〉과 〈초원의 빛〉 등의 곡.. 2013.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