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만화1 불편한 만화 상상발전소 여러분은 만화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위의 그림처럼 유쾌하고도 밝은 이미지가 떠오르시진 않나요? 하지만 모든 만화가 그렇지 않다는 점~! 오늘은 가을을 맞아 조금은 씁쓸한 만화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쓰지만 중독성이 강한 커피처럼 매력이 있는 최규석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1.첫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입니다. 2003년 독자만화대상 단편상을 수상한 는 김수정 화백 원작 의 오마주 작품인데요. ‘귀여운 아기 공룡 둘리가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에서 출발한 이 작품에는 프레스기에 손가락이 잘려 더 이상 마법을 쓸 수 없는 노동자가 된 둘리, 동물원에서 몸을 파는 또치, 외계연구소에서 생체실험에 쓰이게 된 도우너와 문제아로 자라난 희동이가 등장합니다. 이 만화를 처음 .. 2012.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