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1 이젠 손끝으로 사랑을 표현해요! <건강한 인터넷 세상 함께 만들기 캠페인> 여러분은 누군가로부터 자신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나 이유 없는 비난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저는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술 한잔 하며 친구들에게 털어놓기도 했고, 노래방에서 크게 노래 부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분이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그런 소문을 낸 사람에게 직접 찾아가 따지고 그 자리에서 사과를 받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더 속상한 것은 소문의 근원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였습니다. 소문을 누가 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으니 하나하나 해명하고 다니기도 버겁고 억울했습니다. 물론 진실이 밝혀졌을 때 누명은 벗었지만, 이후에 더 마음 아팠던 것은 ‘아니면 말지’하는 동조자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서로 수근 거리며 소문내는데 일조한 사람들이 대수롭.. 2016.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