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카지노

본문 바로가기

씬스틸러2

차마 미워할 수 없거나, 미워할 수밖에 없거나 - 2014년 한국 콘텐츠 속 악역들 씬 스틸러(Scene Stealer)라는 말을 아시나요?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연기력이나 개성으로 주연보다 주목받는 조연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대표적인 씬 스틸러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2006)의 악역 조커가 있습니다. 조커는 故 히스 레저의 광기에 가까운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것은 물론, "법과 규제를 뛰어넘은 선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면, 또한 법을 뛰어넘는 악을 행사할 권리도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더 이전의 작품에서 찾아보면 (1994)의 스탠 필드(게리 올드만 역), (1960)의 노먼 베이츠(안소니 퍼킨스 역) 등이 있습니다. ▲ 사진1 의 악역 조커 앞서 말한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영상 속에서 악역으로 등장했다는 것인데요. 우리는 주인.. 2014. 12. 29.
[2013 한국만화원화전] 컷스틸러-칸을 훔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씬 스틸러(Scean Stealer)’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씬 스틸러란 흔히 영화를 보다 보면, 주연은 아니지만 감초같은 매력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와 배우를 뜻합니다. 그런데 이 ‘씬 스틸러’에서 착안한 ‘컷 스틸러’들이 모인 한국만화원화전의 개막식이 열린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사진1 2013 한국만화원화전 포스터 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만화원작 프로모션’ 사업 중 하나인데요. 만화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한국만화와 그 원화를 소개하는 전시랍니다. 단순 소개에서 나아가 예술적 가치가 충분한 만화 원화의 판매까지 연결하기 때문에 더욱 의의가 있죠. ‘컷 스틸러: 컷을 훔치는 사람들’은 2013 한국만화원화전의 기획 전시로 만화에 조연으로 등장했지만 독.. 2013.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