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천왕1 [무도의 사람들 4 : 정형돈] 몸은 박명수, 머리는 유재석. 영원한 무한도전의 미존개오 정형돈 이미지 출처 : 정형돈 프로필 사진 정형돈은 촌스럽다. 초기에 쭉 고수했던 5:5 머리부터 은갈치색 양복, 해질 때까지 들고 다닌 가방과 목이 늘어난 티셔츠.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삼촌 같던 그는 주로 앞에 나서기보다는 동료들의 개그에 리액션을 해주는 역할로 무한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개그맨 출신임에도 아이러니 하게 웃기는 것 빼고는 다 잘하는 사람이었다. 그랬던 그가 어느새부터인지 '대세'로 자리잡아 독보적인 캐릭터로 무한도전에 없어서는 안되는존재가 되었다. - 글. 한가을(추계예술대 영상시나리오학과 4학년) 정형돈은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에선 제법 존재감 있는 캐릭터였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버라이어티에선 맥을 추리지 못했다. 오합지졸들이 모여 있는 무한도전 첫.. 2018.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