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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년 추석특집영화, 브라운관에 영화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by KOCCA 2012. 9. 27.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올해 추석에도 방송3사가 준비한 알찬 선물이 도착했어요. 편성표를 펴들고 온 가족이 다 함께 볼만한 영화,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를 찾는 수고를 콘텐츠진흥원이 덜어드리려고 합니다. 특별히 영화를 함께 보면 좋을 가족구성원까지 추천해 드리는 추석영화 추천! 지금부터 함게 보시죠!!


9/28일 (토)


다빈치 코드 (KBS1 TV, 0시 20분)

 

 

WITH. 음모론을 좋아하는 막내 삼촌


 무슨 얘기만 나오면 늘 '사실은 그게 아니래' 하면서 생전 처음 듣는  음모론을 펼쳐 보이는 막내 삼촌. 금새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 다른 친척들의 잔소리가 쏟아지지만 언제나 삼촌이 하는 얘기는 흥미진진합니다.  화젯거리가 풍부하고 박학다식한 막내 삼촌과 함께 이번 추석엔 영화를 함께 보는건 어떨까요? 영화 <다빈치 코드> 속 로버트 랭던 박사만큼은 아니지만, 보다가 궁금한 부분이 나오면 척척 대답해 줄 수 있는 삼촌은 배경지식이 많을 수록 재미있는 이 영화를 볼 떈 최고의 무비 메이트입니다.

 

줄거리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발견된 시체…
천재화가 다 빈치의 작품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코드…


특별강연을 위해 파리에 체류중이던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깊은 밤 급박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 내에서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시체 주변에 가득한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 그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는 암호 때문에 살인누명까지 뒤집어쓴 랭던은 자크의 손녀이자 기호학자인 소피 느뷔(오드리 토투)와 함께 자크가 남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인류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
최초의 목격자는 당신이다!


랭던과 소피는 시시각각 좁혀오는 경찰 조직과 파슈 국장(장 르노)의 숨가쁜 포위망을 피하면서,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하지만 코드 속에 감춰진 실마리를 쫓아 진실에 접근할수록 비밀단체 시온 수도회가 지켜온 비밀을 지워버리려는 ‘오푸스 데이’의 추격은 더욱 격렬해지고, 마침내 두 사람은 인류 역사를 송두리째 뒤바꿀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출처 : Daum 영화

 

 

만추 (SBS / 0시 35분)

 

 

WITH. 까칠한  골드미스 사촌언니


어쩐지 범접할 수 없는 까칠한 분위기를 가진 골드미스 사촌언니. 추석이면 여지없이 쏟아지는 친척들의 "시집은 언제가냐?"는 물음에 지쳤을지도 모릅니다. 언니와 함께 영화 <만추>를 보며 안개 낀 시애틀 거리를 간접 여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군대간 현빈 얘기를 함께 하면서 이 조용한 멜로영화를 보다 보면,사촌언니의 숨겨진 섬세한 감수성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줄거리


수인번호 2537번 애나. 7년 째 수감 중,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 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나랑 만나서 즐겁지 않은 손님은 처음이니까, 할인해 줄게요. 오늘 하루.”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2537번, 지금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름도 몰랐던 애나와 훈. 호기심이던 훈의 눈빛이 진지해지고 표정 없던 애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 때쯤, 누군가 훈을 찾아 오고 애나가 돌아가야 할 시간도 다가오는데...

출처 : Daum 영화  
  

 

 

퀵 (KBS 2/ 0시 25분)

 

 

WITH : 서먹서먹한 사촌 남동생


추석, 설날 아니면 얼굴 보기 힘든 사촌 남동생. 어릴 때는 그렇게 까불까불 하더니 이제는 조용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 번 만날때 마다 키가 부쩍부쩍 커버리는 이 사촌동생과 어떻게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할지 잘 모르시겠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그 때 브라운관 앞에 앉아 영화 <퀵>을 조틀어보는 건 어떨까요. 스피디한 전개와 화끈한 액션, 말이 필요 없이 함께 웃고 함께 스릴을 즐기다 보면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줄거리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
헬멧을 벗어도, 질주를 멈춰도 폭탄은 터진다!

 

스피드 마니아인 퀵서비스맨 기수!
생방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돌 가수 아롬을 태우고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헬멧에 폭탄이 장착 되어 있다는 경고와
함께 30분 내 폭탄 배달을 완료하라 명령하는데...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에 휘말린 그들!
도심 한복판, 목숨을 건 시속 300km의 쾌속질주가 시작된다!

출처 : Daum 영화 
  

 

9/30일 (일)


써니 (SBS, 20시 40분)

 

 

WITH : 전 굽느라 파김치가 된 큰어머니


 추석, 며느리들이 가장 고생입니다. 아침부터 전에 튀김에, 허리 펼 틈도 없이 일하시는 큰어머니를 위해 당연히 옆에서 열심히 돕기도 해야겠지만, 이 김에 언제나 온화한 미소로 온 집안 살림을 해내느라 힘드신 큰어머니께 소녀시절 추억을 선사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영화 <써니>를 큰어머니와 함께 보며 "큰어머니 학창시절은 어떠셨어요?" 라고 한 번 물어 보세요. 의외로 왈가닥이셨을지도 모릅니다.

 

줄거리

 

나의 친구 우리들의 추억 ‘써니’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출처 : Daum 영화 
  

 

고지전 (KBS2  22시 55분)

 

 

WITH : 군대 휴가 나온 사촌 형


 추석 한가위를 맞아 휴가 나온 사촌 형! 군대 가더니 얼굴도 까맣게 그을리고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군인한테 가장 위로가 되는 건 물론 여자 아이돌 그룹이겠지만 예능은 낮에 챙겨보도록 하고, 밤에는 영화 <고지전>을 함께 보세요. 군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를 함께 보며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지도 생각해 보고 형의 군생활 얘기도 가만히 들어주는 시간을 가지는 거지요. 제대 하고 나서도 군대 얘기는 많이 하겠지만 힘든 순간에 힘든 얘기를 함께 들어주는 것, 그게 가족 이니까요. 군인 사촌형과 함께 고지전을 보다가 국군의 날(10/1)을 맞이하는 기분도 남다르겠죠?

 

줄거리


1951년,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은 끝났다
이제 모든 전선은 ‘고지전’으로 돌입한다!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다고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 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와 수혁은 고지 탈환 작전에 투입된다. ....(중략) 사라진 지난 2년, 그에게...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출처 : Daum 영화 
  

 

 

10월 1일 (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KBS1, 1시 5분)

 

 

WITH. 온 가족이 모두 함께.


한가위에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영화 <조선명탐정>을 보는 건 어떨까요? 진지한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던 배우 김명민이 의외로 코믹연기도 능청스럽게 잘 해내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끝까지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하는 추리극적 요소가 온가족이 함께 명절을 마무리 하며 즐기기에는 그만입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은건 물론이구요.

 

줄거리


정조 16년,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
조선 제일 명탐정이 나가신다!


정조 16년,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짐작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들은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게 되는데…


비밀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
2011년 1월, 조선 최초의 탐정극이 온다!

출처 : Daum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