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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문화기술

공연계의 강남스타일!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15주년

by KOCCA 2012. 10. 10.

 

 


HAPPY BIRTHDAY 난타

2012년 10월 10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해온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15주년 기념일입니다.

 


1997년부터 쉼 없이 달려온 ‘난타’가 바로 오늘, 15년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난타 제작사인 PMC 프로덕션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난타’ 15주년 기념 전시회도 개최하였다고 합니다.

 

 

 

‘난타’의 시작
일시 : 1997년 10월 10일

장소 : 호암아트홀

주연배우 : 헤드 – 김문수 / 피메일 – 서추자 / 네퓨 – 한재석 / 섹시가이 – 이준호


아시아 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공연인 ‘난타’는 2003년 9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저명한 가족극장 NEW VICTORY THEATER에서 꿈의 브로드웨이 첫 무대를 올렸습니다.

 

▲자랑스러운 브로드웨이 공연 배우들


이후에도 ‘난타’는 2004년 오프 브로드웨이 미네타 레인 극장에 아시아 최초로 전용관을 개관하고 브로드웨이의 세계적인 유명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국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 현재도 지속적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공연입니다.


‘난타’의 세계 진출 현황(2012년 8월 31일 기준)

 

 공연횟수

총 관람객 수 

진출 현황

2,109 

1,151,264 

42개국 278개 도시 

 

즉, ‘난타’는 공연업계의 한류를 주도하였으며 현재는 전용극장을 개관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에게 한국 공연문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좌)홍대전용극장, (우)강북정동전용극장

 

‘난타’는 정동, 홍대, 명동, 제주도, 태국까지 전용극장을 개관하였고 이제는 한국의 공연 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전용극장을 개관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1.    공연 상품의 질적 향상과 경비 절감 효과

2.    공연산업의 수익구조를 개선

3.    문화상품으로 가치창출

4.    고정마니아 확산


PMC 프로덕션은 언제든지 작품을 감상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가능한 전용극장에서 ‘난타’를 공연함으로써 외국인관람객을 용이하게 유치하며 난타라는 공연을 하나의 브랜드화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외국인 친구와 난타를 관람했을 때, 저는 ‘난타’의 위대함을 실감했습니다. 넌버벌, 그리고 리듬을 이용한다는 장점을 살려서 세계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나 아침을 준비하는 오프닝 장면에서는 한국의 전통악기를 사용해서 외국인에게 한국의 멋과 소리까지 전할 수 있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한국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 시점에서 그들에게 ‘난타’는 한국의 공연 스타일로 새롭게 자리잡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한국인에게는 친숙한 공연이지만 ‘난타’는 계속해서 진화해왔기에 과거에 보신 분들이라 할지라도 재관람이 아깝지 않은 공연이라 권해드립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은 ‘난타’,

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는 물론 역동적인 모습을 선사하며 매회 공연마다 새로운 기록들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지나 온 15년을 뛰어 넘어 난타의 열정이 전세계로 뻗어나갈 때까지 앞으로 더욱더 힘차게 도전하는 ‘난타’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출처 난타 홈페이지 //nanta.i-pmc.co.kr/Nanta/kr/Intro.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