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1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장르 나들이 이미지 출처 : tvN 젊은 세대들의 서브컬쳐였던 웹콘텐츠에 대한 대우가 달라지고 있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쏟아지는 웹콘텐츠 속에서 콘텐츠 업계가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재차 확인하면서다. 두 편의 웹소설 완재를 마친 이수아 작가는 “웹콘텐츠는 창작시 제약이 적기 때문에 작가의 개성을 마음껏 내보일 수 있어 소재가 독특하고 폭넓다”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제작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원천소스로서 달라진 웹콘텐츠의 ‘몸값’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다”고 말했다. 개성 있는 소재와그 완결성에 더해 대중의 반응까지 미리 엿볼 수 있는콘텐츠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 제작자는 없는 법이다. tvN 〈위대한 캣츠비〉(2007), KBS2 〈매리는 외박중〉(2010).. 2018.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