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1 영화 산업과 결합한 VR 콘텐츠의 성장 한국의 VR 콘텐츠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전에는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VR 기술들이 몇 년 사이에 VR 페스티벌이나 시내 VR 카페(테마파크) 등을 통해 빠르게 공개되면서 VR 기술은 일상에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이제 고글을 쓰고 가상 세계를 탐험하면서 우정을 쌓는 영화 (2018)이 그리 먼 미래로 느껴지지 않는다. 비록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고글이 아닌 3D 안경을 착용한(혹은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봤음에도 말이다. 확실한 건 더 이상 VR 콘텐츠를 VR 영화나 게임 등으로 나눠서 부르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영화나 게임의 틀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장르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현재 VR 업계 종사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VR 빌리지를 조성했던 김종민 객원 프로그래머.. 2018.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