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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 너와 함께 이 영화를 보고 싶은가봄! 어느새 길고 길었던 시린 겨울의 계절이 끝이 나고 만물이 깨어나는 따뜻한 봄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벚꽃’이고 벌써 버스커버스커의 이라는 노래마저 음악차트 순위로 다시 역주행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없던 연애세포도 깨워주는 따뜻한 날의 봄! 이런 나날들에 우리의 연애세포를 덤으로 깨워주는 레전드 로맨스 영화들이 있습니다. ▲ 사진 1 영화 비포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 여행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꿈꿔봤을 로맨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스며드는 순간들을 아주 담백하고 풋풋하게 그려냈습니다. 특별한 것 없이 소소한 일상으로 흘러가지만 나도 모르게 집중하며 빠져들게 됩니다... 2015. 4. 3.
뜨거웠던 한해를 돌아보는, 2014년 가요계 <연말결산> 2014년의 새해를 알리던 종소리도 엊그제 일처럼 생생한데, 벌써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곧 2015년을 알리는 종소리도 들려오겠지요. 이렇게 쏜살같이 달려온 한 해였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많은 이슈가 탄생했던 다채로운 한 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매일 새롭고 화려한 이슈들이 등장한 2014년의 ‘가요계’가 가장 화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상상발전소에서는 이 화려했던 2014 가요계를 한눈에 정리해보는, 연말 결산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올 한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 4가지 키워드와 함께 정리해볼까요? ▲ 영상1 소유 X 정기고 올해는 가히 ‘콜라보레이션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불었습니다. 콜라보레이션(Collaboraiton)이란 사전적 의미로, 공동.. 2014. 12. 31.
조금은 불안하지만 아름다운 우리들의 세계를 들려주는 <랄라스윗의 너의 세계> ▲ 사진1 랄라스윗 랄라스윗(LaLaSweet), 이름에서도 느껴지는 따스한 봄. 그러나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은 봄의 이야기들이 녹아있는 2집 앨범 ‘너의 세계’와 함께 그녀들이 돌아왔습니다. 랄라스윗은 깨끗하고 담백한 목소리의 보컬 김현아와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 건반 박별로 구성된 2인조 여성 듀오입니다. 지난 2008년 ‘나의 낡은 오렌지나무’로 대학가요제 은상을 타며 데뷔했고, 2010년 EP 과 2011년 정규 1집 을 연달아 내며 소위 ‘홍대의 여성듀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그녀들은 ‘앞으로 랄라스윗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라는 커다란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들은 2년 4개월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전의 랄라스윗을 돌아보고, 또 각자의 삶을 돌.. 2014. 5. 16.
사춘기, 봄은 있었다 ▲사진1 영화 스틸컷 여러분의 사춘기는 어땠나요? 봄이 가버리기 전이자 스무살의 생일 다가오기 전, 저는 빨갛게 머리를 물들었습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또 내가 이렇게 빨간 머리를 하고 다니겠어?’ 라며 제 오래전의 친구 ‘빨강 머리 앤’을 떠올렸어요. 앤은 제 사춘기를 그대로 담은 캐릭터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와 많이 닮았습니다. 저 역시 앤처럼 하루의 온종일을 상상으로만 채우기도 했고, 엉뚱한 일들을 벌려놓아 친구들과 부모님을 많이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지요. 또 한없이 고민하며 제 존재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는 시기’라는 정의를 곱씹어본다면 제 사춘기는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 되고 있지요. 스무 살이 되면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슬픈.. 2014. 5. 9.
봄을 닮아 더 아름다운 영화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일찍 피고 금세 져버렸습니다. 어쩐지 갑작스러운 첫사랑을 만난 것처럼 설렜다가 예고 없는 이별을 맞은 듯한 느낌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아직 봄은 다 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에게 설레는 봄을 되찾아 줄 봄을 닮은 영화를 소개합니다. 봄은 사랑이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어설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영화들이 있습니다. 영화 와 은 그렇게 봄 새싹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합니다. 그러나 봄이 마냥 아름답기만 한 계절은 아닙니다. 꽃이 피면 지듯이 안타까운 생명들은 아무 관심도 받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영화 는 화려한 봄의 뒷모습을 보여줍니다. 봄 풍경에는 이처럼 아름다움과 안타까움이 공존하는데요. 그 가운데 봄바람에 흔들려 이리저리 흔.. 2014. 4. 23.
봄날의 멜로영화 좋아하세요? 두 번째 이야기 -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 최근 봄날은 정말 봄답지 않은 날씨들의 연속입니다. 하루걸러 내리는 비도 봄비답지 않게 차갑기만 하네요. 그래도 비가 주저리주저리 내리는 날이면 창 넓은 카페에 앉아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멜로영화 한편 보는 여유를 갖는 것도 낭만이겠습니다. 봄 답지 않은 날들이지만 그래도 다들 봄날의 멜로영화는 좋아하시죠?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입니다. 1999년 작인 이 영화는 올해 2월에 극장에서 재개봉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극 중 1인 2역을 소화한 ‘나까야마 미호’가 설산을 바라보며, 슬프고도 아름답게 내뱉던 “おけんきですか(오겡끼데스까)?”는 아직까지도 제가 아는 유일한 일본어입니다. ▲ 사진1 국내 포스터 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를 잃은 .. 2013.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