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 한콘진,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한콘진,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 ◆ 내달 6~8일, 상암 DMC·홍대 일원에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 한자리에◆ 조르지오 모로더, 스튜어트 젠더, 김형석 등 콘퍼런스 연사로 참석◆ 50개 뮤직 콘퍼런스, 아시아뮤직네트워크와 연계한 쇼케이스 등 볼거리 풍성 □ 88 서울 올림픽 주제가인‘손에 손 잡고’를 작곡한 디스코 ‧ 일렉트로닉 장르의 제왕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 세계 최정상 애시드 팝(Acid Pop) 밴드 자미로콰이(Jamiroquai)의 전성기를 이끈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 출신 스튜어트 젠더(Stuart Zender),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등 국내외 음악계 거장과 씨스타, 레드벨벳, 엠씨스나이퍼, 술탄오브더디스코, 바버렛츠, 에릭남..
2016. 9. 28.
케이팝과 인디음악, 따로 또 같이 <K-뮤직포럼>, 음악산업의 방향성을 논하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종종 뮤지션을 인터뷰하고는 합니다. 그럴 때마다 고민하는 것은 공통 질문, 즉 뮤지션 소개에 관한 질문인데요. 장르에 대한 질문을 넣자니 다소 식상하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장르를 아예 묻지 않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아무래도 장르를 먼저 이야기하면, 음악색을 상상하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지니까요. 그러나 요즘은 음악 장르를 묻는 질문에, 많은 뮤지션들이 '우리의 음악을 한 가지 장르로만 정의할 수는 없다'고 답합니다. 한 가지 음악 안에도 여러 장르의 특색이 공존하고, 세부 장르의 경계는 사실상 허물어졌죠. 그런데, 케이팝과 인디음악 중 어떤 장르에 속하냐고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뮤지션은 망설임 없이 하나의 장르만을 택할 겁니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질문 아니냐는 반문이 나올..
2016.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