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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3

‘무너져버린 방송판 근로환경’ : 미국의 사례로부터 얻는 시사점 방송작가 서명숙 씨는 2008년 처음 방송작가로 발을 디뎠습니다. 서명숙 작가가 수습 기간 후 ‘막내 작가’로서 받은 첫 월급은 세전 100만 원, 세후 96만 원이었습니다. 힘든 방송 일을 버티며 어느덧 10년차에 접어든 서명숙 작가는 이제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메인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경력 따라 임금이 오르며 경제적으로도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방송작가 전체 임금 실태를 살펴보면 사정은 다릅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방송작가 유니온이 2016년 발표한 에 따르면막내 작가의 평균 임금은 120만 6천 259원. 150만 원을 넘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100만 원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 : 방송작가 노동인원 실태조사 보고서(2016)] 노동의 강도까지 고려해보면 더욱 암.. 2017. 11. 16.
전생의 아버지가 지금은 신하? - 사극 속 배우 개그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사극 (MBC, 연출 이병훈).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쁜데요! 이 에서 포도청 부장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배우 임호 씨는 전생에 무엇이었을까요? 정답은 임금님입니다! 바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병훈 감독의 (MBC)에서 중종 역할로 나왔던 적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현재 에서는 강선호(임호 분)가 중종의 아들 명종의 신하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명 '배우 개그'라고 하는데요. 배우가 맡았던 역할들 간의 관계가 아이러니하거나 웃음을 자아낼 때를 일컫는 말입니다. 사극 속 배우들이 맡았던 배역 때문에 벌어지는 '배우 개그', 대표적인 예를 살펴봅니다. ▲ 사진 1. 에서 효령대군 역을 맡은 배우 안신우 (KBS2.. 2016. 9. 28.
2012년이 60년만에 돌아온 흑룡의 해라고요? 2012년은 용의 해 입니다. 60년만에 돌아오는 흑룡해라고 하죠? 신년마다 시작되는 12지신 캐릭터 마케팅은 올해 더욱 활발합니다. 흑룡인형에서, 흑룡 속옷까지 주변에 눈깜짝하면 보이는 용의 그림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우린 ‘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용은 예로부터, 기린•봉황•거북과 더불어 사령이라 불려온 대표적인 상상적 동물입니다 용은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집트, 중국 등등) 어디에서나 오래 전부터 상상되어온 동물로 전설의 중요한 존재로 출연하곤 하죠. 용은 어디까지나 상상적 동물이기 때문에 민족에 따라 또는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이나 기능이 조금씩 달리 파악되어왔고, 따라서 그 조각이나 묘사의 표현 역시 차이를 보여왔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생각해온 용은 대개 일찍이 중국인.. 2012.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