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생존자1 미드 <60일, 지정생존자> 국내판 성공, 한국드라마 앞으로의 미래는? 문화와 정서 차이로 장벽이 높았던 영미권 드라마가 최근 국내에서 리메이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드라마 ‘지정생존자’ 리메이크 성공이 한국드라마의 미래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지난 여름 tvN에서 방영된 ‘60일, 지정생존자’는 국내에서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2016년 tvN ‘굿와이프’가 국내 최초의 리메이크 기록을 세운 이후부터 올해까지,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사례는 두 드라마 외에 tvN ‘안투라지’, ‘크리미널마인드’, KBS ‘슈츠’,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등 네 편이나 더 있습니다. 2002년 SBS ‘별을 쏘다’로 시작된 국내의 외국드라마 리메이크 역사에서 13년 동안 단 한 편도 시도하지 않았던 미국드라마 리메이크작이 최근 3년 사이 부쩍 늘.. 2019.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