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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3

“LP와 카세트테이프가 소환하는 소유와 경험의 음악”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대 기술 담론의 확산 속에서 복고적인 아날로그 콘텐츠의 재등장과 유행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디지털(digital)은 숫자를 뜻하는 “디지트(digit)”에서 유래하며 특정한 최소 단위를 갖는 0과 1의 이산적(離散的)인 수치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반해 아날로그(analogue)는 빛의 밝기, 소리의 크기, 바람의 세기 등 외부 원인에 의해 연속적으로 변하는 것을 물리량으로 나타내는 방식으로 인간이 자연에서 얻는 대부분의 신호는 아날로그라 할 수 있습니다. Herbert Haffner(2011) - 이미지 출처 : p.189/p.196, 수정 인용 음악을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하는 기술이 발달하며 CD, MP3와 같은 저장매체가 등.. 2017. 12. 27.
졸업 시즌! 열혈 청춘을 담은 학교 콘텐츠를 들추다 졸업의 달, 2월이 돌아왔습니다. 졸업의 달인만큼 여기저기서 졸업식을 하고 꽃을 든 학생들이 눈에 띄는데요. 학생들의 시원섭섭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결 가벼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졸업을 하고 한 학년이 올라가는 친구들도 있고 사회초년생이 된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졸업의 달을 맞이하여 졸업식을 회상하거나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졸업식에는 노래가 빠질 수 없는데요. 이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자신들의 마음을 선생님, 친구들에게 표현하고자 합니다.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는 ‘작별’인데요.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으며 대중적인 졸업식 노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외에도 .. 2015. 2. 17.
2014년을 뒤흔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언니오빠들의 귀환 -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수상작 / 이지영 - 황인숙 시인의 이라는 시 중 “어제가 좋았다, 매일 내일도 어제가 좋을 것이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향수라는 감정의 힘은 이미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고 인정받아 왔는데요. 작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1990년대 배경의 와, 올해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쎄시봉 등이 이를 반증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2014년 가요계는 1990년대를 평정했던 가수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를 시간 여행 하게 한 가수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 사진1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2014년 5월에는 노래, 연기 등 만능엔터테이너라 불리는 임창정의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전국투어로 마무리된 이 공연.. 2015.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