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산업의 핵심은 창의력
CT산업의 핵심은 창의력 황미용 (교육작가, 아삭창의연구소 소장, 교육칼럼리스트) 학생들에게 ‘사과’하면 무엇이 떠오르냐고 질문을 했다. ‘아삭아삭’, ‘비타민’, ‘변비예방’, ‘빨간색’ 등 평범한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가끔은 인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과들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명품사과는 무엇일까? 인간의 원죄를 일깨운 이브의 사과, 용기 있게 저항한 빌헬름텔의 사과, 만유인력의 법칙을 이끌어낸 뉴턴의 사과, 그리스 신화의 나오는 파리스의 사과, 고전주의 회화에 도전한 세잔의 사과, 의도하지 않았지만 오늘날 환경문제의 답을 제시한 스피노자의 사과, 스토리텔링 단골메뉴인 백설 공주의 사과, 마지막으로 스티브잡스 애플의 사과가 있다. 사과 한 개만으로도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
2012.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