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있고 진취적인 문화를 위한 전진기지, 스틸페이스 레코드를 알아보자!
1995년, 홍대 클럽 드럭에서는 너바나의 멤버 커트코베인의 사망 1주기 추모공연이 열렸습니다. 한국 인디 음악씬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인데요.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한국 인디씬이 2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특별한 순간인만큼, 한국 인디 2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발매 소식이나 서적 출판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상상발전소에서는 한국 펑크씬의 큰 주축을 담당하는 레이블, 스틸페이스 레코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스틸페이스 레코드는 페이션츠의 보컬 겸 베이스 조수민 씨가 2010년 설립한 레이블인데요. 페이션츠, 카크래셔, 다이브스, 배드트립, 스윈들러즈 등 펑크씬에서 주목 받는 뮤지션 다섯 팀과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그리고 공연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감성으로 똘똘 뭉친 아티..
2015.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