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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나온 웹툰, 웹툰에 녹인 지역 이야기_웹툰과 관광산업 -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수상작 / 윤다슬 - 웹툰은 2003년 다음의 ‘만화 속 세상’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수많은 독자를 거느린 각광 받는 콘텐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출, 퇴근길에 웹툰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고, 웹툰의 업데이트 시간이 되면 인기 웹툰의 제목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인기를 발판삼아 웹툰은 다양한 관련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기 웹툰이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출판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영화 나, 2014년 하반기 콘텐츠 파워를 과시한 드라마 역시 웹툰이 그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살펴보면 방송 및 영화산업에도 웹툰.. 2015. 2. 9.
전세계 책 다 모여라! <베이징국제도서전> 함께 보기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아시아 최대 국제 도서전인 베이징 국제 도서전이 열렸습니다. 중국도서진출구총공사가 주최하는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도서전으로 지난 1986년에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습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4대 도서전(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볼로냐아동도서전, 런던도서전, 베이징국제도서전)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급성장했으며, 중국출판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에 힘입어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출판계에서도 주목받는 행사입니다. 이곳에 올해 한국도 함께했습니다. 웹툰계의 거성 네이버를 비롯해 계림북스, 창비, 거북이북스, 넥서스, 예림당 등 여러 출판 기업이 참여했지요. 세계에 한국의 책을 보이고 우리의 도서들에 대하여 이야기할 기회였습니다. 수많은.. 2014. 9. 1.
2013년, 어떤 영화가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을까? <2013년 한국 영화 흥행 TOP 5> 다시보기 벌써 2014년도 2월의 중반을 지나면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13년의 여운이 가득한 기분인데요. 엄청난 흥행작들이 쏟아져 나왔던, 한국 영화의 2013년. 과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던 흥행작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한 번 되짚어볼까요? ◎ 천만 관객을 울린 기적 같은 영화 ▲사진 1 영화 7번방의 선물 역시 1위는 모두가 기억하는 그 영화, 입니다. 개봉당시엔 이 영화가 천만의 관객을 기록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엄청난 제작비와 스케일을 가진 영화 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컸으며, 그 상황 속에서 박스오피스 경쟁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만 미루어 봤을때는 한국영화사상 가장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천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버지.. 2014. 2. 17.
[2013 한국만화원화전] 컷스틸러-칸을 훔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씬 스틸러(Scean Stealer)’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씬 스틸러란 흔히 영화를 보다 보면, 주연은 아니지만 감초같은 매력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와 배우를 뜻합니다. 그런데 이 ‘씬 스틸러’에서 착안한 ‘컷 스틸러’들이 모인 한국만화원화전의 개막식이 열린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사진1 2013 한국만화원화전 포스터 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만화원작 프로모션’ 사업 중 하나인데요. 만화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한국만화와 그 원화를 소개하는 전시랍니다. 단순 소개에서 나아가 예술적 가치가 충분한 만화 원화의 판매까지 연결하기 때문에 더욱 의의가 있죠. ‘컷 스틸러: 컷을 훔치는 사람들’은 2013 한국만화원화전의 기획 전시로 만화에 조연으로 등장했지만 독.. 2013. 12. 20.
한 작품을 사이에 둔 두 가지 장르, 그 사이의 간극에 관한 이야기 <영화 편> 매일 발전하는 미디어 사이에서 우리는 다양한 장르의 2차 창작을 접합니다. 2차 창작은 원작이 있는데 다른 장르로 구현되는 작품들이죠. 이처럼 하나의 콘텐츠가 다양한 분야나 장르에서 활용되는 것을 'One Source Multi Use'라고 합니다. 지난 기사에서 살펴본 드라마의 경우는 절대적으로 소설이 많았죠. 반면 영화는 어떨까요? 영화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현재 영화는 소설, 드라마, 연극,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원작을 기반으로 두고 있죠. 분명 영화도 처음에는 소설의 원작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드라마보다는 표현의 자유가 강한 장르인 만큼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으니 다양한 시도들 역시 많았지요. 한 때 충무로에 불었던 연극 열풍 이후, 웹툰까지 그 영역을 넓힌 상태입니다.. 2013. 12. 5.
웹툰이 유료다! 만화 콘텐츠의 가치UP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 ▲사진1 네이버 웹툰 한 때 전성기를 누렸던 한국의 출판 만화 시장은 IT기술의 발전, 다양한 콘텐츠의 발달, 불법 스캔본의 유포, 대여점의 유행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타격을 받고 점차 사그러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하듯 나타난 게 바로 웹툰이죠. 인터넷 상에 만화가들이 개인적으로 올리던 만화들에서 시작된 웹툰은 이제는 대형 포탈인 네이버, 다음 등에서 관리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웹툰 연재 사이트에서 만화가들을 고용해 원고료를 주며 웹툰을 업로드하여 독자들의 포탈 유입을 유도하기 시작한 거죠. 수 년 동안 이러한 방식이 이어져 오면서 암묵적으로 굳어진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웹툰은 무료다'라는 점이었는데요. 독자 입장에서야 손해 볼 것 없는 일이지만 이러한 인식 때문에 만화라는 콘텐.. 201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