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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섭5

거장의 절대적인 취향 영화에 담다 <더 울프오브월스트리트> OST 이진섭 (브랜드 매니저/ 독일 이니셔티브 오피셜포토그래퍼/ 팝 칼럼니스트/ DJ) ▲사진1 포스터 거장의 취향은 가끔 문화적 기준을 제시해주거나, 방향성을 좌지우지한다. 특히, 유명한헐리우드 영화 감독들은 자신들이 오랜 브랜드 파워와 매체 속성을 잘 활용한다. 최근 가십 사정권 안에 들어온 우디 앨런(Woody Allen)의 경우, 재즈 매니아로 널리 알려져 있고, 마틴스콜세지(Martin Scorsese)는 블루스 광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이 두 감독은 자신들의 영화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현재에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음악, 미술, 문화 컨텐츠를 재발견하고, 재해석하여 그 의미를 더해왔다. 2012년에 개봉했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OST]가 우디 앨런의 재즈 사랑이 표현된 작품이었다면,.. 2014. 2. 27.
“독일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여행하다.” # 1 ‘유희’보다 ‘정신’을 이진섭 (브랜드 매니저/ 엘로퀀스 에디터/ 엠넷 팝칼럼니스트) “음악은 잠들지 않고 꾸는 꿈이다.Music is a dream without the isolation of sleep.”- 클라우스 슐츠 (Klaus Schulze of bands Tangerine Dream) ◎ 여는 말 지난 8월 ‘독일연방공화국 외교부(Germany’s Federal Foreign Office)’ 산하에 있는 ‘이니셔티브 뮤직(Initiative Musik)’의 주관 하에 독일의 일렉트로닉 뮤직 씬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에 현재‘엠넷 팝칼럼니스트’이자 ‘엘로퀀스’의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섭(Jinseop Lee) 브랜드 매니저' 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2인에 선정되어, 독일로 향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BBC', ‘롤.. 2014. 1. 21.
2013 일렉트로닉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프랑스’ 이진섭 (브랜드 매니저/ 엘로퀀스 에디터/ 엠넷 팝칼럼니스트) ◎ 일렉트로닉 음악계의 ‘변화의 씨앗’ 그리고 두 본류 ‘영국’과 ‘프랑스’ 90년대 중반, 일렉트로닉 음악계는 ‘변화의 씨앗’이 움트고 있었다. 당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고전’이었던 80년대의 순수 ‘전자음악’과 '신스 팝', 산재한 프로덕션들은 90년대 들어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 만나면서 다양한 장르적 가지로 뻗어나갈 수 있었고, 풍성한 음악적 과실 또한 맛볼 수 있었다. 필자는 이 시기를 조심스레 ‘일렉트로닉 음악의 르네상스시기’라고 말한다. 당시, 이런 변화의 기운은 ‘미국’보다 '유럽'에서 더 강하게 감지되었다. 특히, 영국을 근거지로 하여,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는 모던 락과 노이즈의 믹스.. 2013. 8. 9.
화려한 ‘가왕 조용필’의 귀환과 ‘용필리즘 (Yongpilism)’ 이진섭 (브랜드 매니저/ 엘로퀀스 에디터/ 엠넷 팝칼럼니스트) 10년 전의 어느 날, 문득, ‘조용필’ 10년 전 음악을 함께 듣던 친한 친구와 이런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폴 메카트니(Paul McCartney)’, ‘데이빗 보위(David Bowie)’같이 오랜 음악 경험과 함께 특유의 아이덴티티로 몇 십 년 동안 무대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에너지를 보여준 외국의 뮤지션들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에는 과연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를 얘기하다가, 아마도 ‘조용필’ 단 한 사람만이 가능한 일이 아닐까라고 입을 모은 적이 있다. 그땐 어떤 논리나 정황에 근거하여 그런 말을 했다기보다, 나이와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들의 열정을 쏟아내는 외국 .. 2013. 6. 5.
고유한 스타일과 퍼포먼스에 최적화 된 음악에 대한 갈망 고유한 스타일과 퍼포먼스에 최적화 된 음악에 대한 갈망 이진섭 (엠넷 팝 칼럼니스트/ 브랜드 매니저/ 엘로퀀스 에디터) ‘샤이니(SHINee)’의 [SHINee The 3rd Album Chapter 1. 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 2013년도 벌써 한 분기를 지나가고, 우리는 봄을 맞이한다. 빠르게 변하는 음악 시장에서 대중들의 취향도 이런 흐름을 따라간다. 대중들은 한 편에서 흥행이 보장된 ‘아이돌’의 귀환을 기다리지만, 한 편에서는 뻔한 음악에 식상해 하며 새로운 자극을 원한다. 대중의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하는 마음에 가끔 (제작자, 기획자, 아이돌, 뮤지션, 아티스트 포함 광범위하게) 음악하는 사람들도 갈피를 못 잡는다. 하지만, 대중의 이런 변덕스러.. 2013. 6. 4.